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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청결고추빵 등 건강빵 5종 선보여

특산자원 융복합 창업교육 …고추, 옥수수, 사과, 허브, 산양유 특산자원 활용

  • 웹출고시간2020.11.18 11:17:23
  • 최종수정2020.11.18 11:17:23

괴산군이 특산자원을 활용한 건강빵 5종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특산자원을 활용한 건강빵 5종을 선보였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건강빵 나와라'라는 주제로 결과발표회를 갖고, 특산자원을 활용한 건강빵 5종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사업으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농촌체험, 관광·치유 연계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 소득원을 발굴하려는 취지다.

이날 선보인 빵은 청결고추빵·우리밀바질허브빵·산양유식빵·미옥(옥수수)빵·사대(사과+대추)식빵·괴산사과빵 등이다.

이들 빵은 괴산지역 대표농산물인 고추, 옥수수, 사과, 허브, 산양유를 이용해 인위적인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교육은 지난달 6일 12명의 교육생이 참가한 가운데 매주 1~2회 ㈜메모리얼 이태형 셰프로부터 빵에 대한 기본교육을 받고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빵의 형태를 만들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건강빵을 만들어 판매하려는 농업인과 소상공인이 참여해 제품을 출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특산자원을 상품화하는 교육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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