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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7 16:53:04
  • 최종수정2020.11.17 16:53:04

청주시립미술관 관계자들이 17일 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2020년 소장품 수집 구입·기증에 대한 보고 및 2021년 전시 운영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있다.

ⓒ 청주시립미술관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17일 2020년 소장품 수집 구입·기증에 대한 보고 및 2021년 전시 운영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는 7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시립미술관은 2016년 개관 이후 공립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립하기 위해 소장품 수집 5개년 계획을 수립, 역사적 흐름과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매년 소장품을 수집하고 있다.

올해 소장품은 가격평가위원회와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통해 작가 22명의 작품 40점을 약 5억 원에 수집하기로 결정했다.

미술관은 내년도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전시를 위해 '빛과학·예술 융·복합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7명의 작가가 참여한 '미디어 심포니'와 대청호 미술관의 아홉 용머리의 환경미술프로젝트 '움직이는 물', 오창전시관의 'ON-LINE'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온라인 전시와 가족 동반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과학도시 청주 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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