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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치매가족 유기농 힐링프로그램

'행복담는시간' 운영…스트레스 및 불안 해소

  • 웹출고시간2020.11.17 11:43:26
  • 최종수정2020.11.17 11:43:26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17일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치매가족 유기농 힐링프로그램인 '행복담는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에는 생활습관 관리 전문가인 '자연드림 힐러'가 참여하고, 자연드림파크에서 생산한 유기농 먹거리를 활용했다.

치매가족과 환자들은 친환경 유기농식품으로 구성된 음식과 생활개선 체험활동을 통해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습비누만들기, 아우토겐이완명상(자율이완 프로그램), 병없세운동(자연의학운동 프로그램), 유기농 치유식이 등을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의 행복을 나눴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다가 밖에 나와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니 우울감이 사라지고 남편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힐링프로그램이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치매가족과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치매안심센터(043-830-2395~9) 또는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연락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17일 괴산군 보건소는가 치매가족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유기농 힐링프로그램 '행복담는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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