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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7 11:52:55
  • 최종수정2020.11.17 11:52:55
[충북일보] 진천군은 백곡면 석현리와 사송리 일원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 처리하는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사업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17일 백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고 주민들에게 사업실시에 따른 안내를 했다.

군은 지난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시설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백곡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에는 국비 62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88억 원이 투입되며 처리용량 250t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8.01km를 설치해 187가구의 배수설비 시설을 정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백곡면 석현리와 사송리 일원의 가정과 식당에서 발생된 하수가 별도의 처리 없이 하천으로 방류돼 발생했던 자연 훼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매년 정화조의 분뇨 수거를 위해 별도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악취문제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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