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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점서 새책 빌린 세종시민 1만9천658명

'바로 대출 서비스' 목표 3만6천권 10월말 마감

  • 웹출고시간2020.11.17 11:01:01
  • 최종수정2020.11.17 11:01:01
ⓒ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충북일보] 올 들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도서관 등 각종 공공시설 이용이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세종시가 운영하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제도가 시민들에게 크게 인기를 끈 것으로 밝혀졌다. 2017년 8월 16일 도입된 이 제도는 시민들이 읽고 싶은 새 책을 서점에서 빌린 뒤 반납하면 세종시가 해당 책을 구입, 신도시 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공공도서관의 장서로 비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도 운영과 관련,세종시는 17일 "올해는 5억 3천600만 원의 예산으로 연말까지 모두 3만 6천권의 새책을 시민들에게 빌려 줄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당초 목표가 지난 10월말 달성됨에 따라 부득이 올해 서비스는 이달 14일 끝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들어 이 제도를 이용한 세종시민은 모두 1만9천658명이다.

따라서 한 사람이 평균 1.8권의 책을 빌린 셈이다 ☏044-300-3932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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