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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적하리·보오리 상습침수구역 재해위험 개선 본격 추진

총사업비 190억 원 투입, 항구적인 대책 마련

  • 웹출고시간2020.11.17 11:03:13
  • 최종수정2020.11.17 11:03:13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청호 수위가 상승하면서 침수된 옥천군 군북면 용목∼보오리 도로모습.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돼 2021년부터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내년부터 총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 침수지역이던 동이면 적하리, 군북면 보오리에 자연재해 위험지구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앞서 군은 동이면 적하리 일대 35만㎡를 2018년 3월에 자연재해위험지구(침수위험 가 등급)로, 군북면 보오리 일대 2만2천834㎡는 2020년 7월에 자연재해위험지구(고립위험 가 등급)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 영향으로 인근 하천 수위가 상승해 주택지, 농경지, 도로 침수로 재산피해가 발생된 곳이다.

특히, 지난 여름 동이면 적하리는 지난 8월 용담댐 방류로 주민 68명이 긴급 대피하였고, 농경지, 도로, 주택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군북면 보오리는 지난 7월 말 집중호우로 용목리와 보오리를 잇는 군도 13호선 700m 구간이 물에 잠겨 주민 60명이 2일간 고립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옥천군은 이들 지역에 2021년부터 국비지원 50%를 받아 총 190억 원을 투입해 항구적인 대책을 수립한다.

동이면 적하리 재해위험지구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길이 2.11km), 교량 3개소, 펌프장 2개소를 정비한다.

군북면 보오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여 도로포장(길이, 936m), 옹벽(높이 3m, 길이 860m), 낙석방지 울타리(길이 860m)를 정비해 침수피해를 예방 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기본 실시설계 시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공사를 추진해 수해로 인한 자연재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종 군수는 "최근 기후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비무환의 자세로 재해 예방 사업을 펼쳐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이 옥천이 안전한 도시로 변화하는 것을실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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