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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오창공장, 지역 노인정에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연간 7천㎾ 이상 에너지 대체… 전력비용 절감 기대

  • 웹출고시간2020.11.16 16:56:23
  • 최종수정2020.11.16 16:56:23

LG화학 오창·청주공장 주재임원 김장성(왼쪽부터) 상무, 이종진 석우리마을 이장, 홍순자 석우리마을 노인회장, 정용교 오창읍사무소 부읍장, LG화학 노동조합 조성훈 수석부위원장이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LG화학 오창공장 노사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에너지비용 절감 지원에 나섰다.

LG화학 오창공장은 16일 주재임원 김장성 상무, 노동조합 조성훈 수석부위원장, 정용교 오창부읍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창공장 인근에 위치한 석우리 노인정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식을 가졌다.

LG화학 오창공장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석우리 노인정은 연간 7천㎾ 이상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한 가구당 연평균 전력 사용량은 약 3천500㎾다. 이를 감안하면 10여명 인원이 이용하는 노인정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량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오창공장 이외에도 올해 연말까지 여수, 익산 등 사업장 인근 지자체로부터 에너지 복지가 필요하다고 추천 받은 복지시설 총 5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할 계획이다.한편 LG화학 노사는 '그린케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극복 위한 임직원 만원의 나눔, 임직원 릴레이 헌혈 캠페인, 특별재난지역 수재민 돕기 모금 활동 등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한 리사이클링 활동,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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