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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가경지역 도서관 내년 4월 문 연다

리딩엔터테인먼트 지향… 내달 완공

  • 웹출고시간2020.11.16 16:53:57
  • 최종수정2020.11.16 16:53:57

내년 4월 개관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들어간 청주시 가경지역 도서관 전경.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강서지역의 거점 문화커뮤니티 공간이 될 가경지역 도서관이 막바지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해 6월 도서관 공사에 착공, 19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완공해 내년 4월 개관할 예정이다.

연면적 3천650㎡ 지상 4층 규모의 가경지역 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의 개념에서 탈피해 '리딩엔터테인먼트(Reading + Entertainment)' 개념을 지향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어린이 및 유아 자료실, 2층에는 공연장·문화교실·북카페가 들어선다. 3층은 일반자료실, 4층은 동아리실 및 사무실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경지역 도서관이 개관하면 청주시의 새로운 문화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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