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지역 초등생 1명 코로나 확진

유·초·중학교 11곳 19일까지 원격수업

  • 웹출고시간2020.11.16 14:14:32
  • 최종수정2020.11.16 16:50:10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음성지역 유·초·중학교 11곳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도원 거주자 7명 등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음성지역에서 초등학생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30명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해당 지역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학교 11곳에 대해 16일부터 19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관련 학교 방역소독과 함께 학생·학부모에게 방과후 외출자제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했다.

또한 학교별 원격수업 전환에 따라 긴급돌봄 교실을 운영할 경우 1실 10명 이내로 제한토록 했다. 이 지역 학원 10곳과 교습소 3곳 도 19일까지 휴원 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 이후 지난 15일까지 도내 학생 코로나19 누적 검사인원은 7천506명이다. 이 가운데 양성판정을 받은 학생은 8명, 음성이 7천49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도는 16일 음성지역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45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학생 확진자와 같은 반 22명과 학원 접촉 학생 등 26명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