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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동육아 나눔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음성읍 읍내리 역말 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 설치
6천만 원 확보와 기자재 지원받아

  • 웹출고시간2020.11.16 11:24:20
  • 최종수정2020.11.16 11:24:20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읍 읍내리 역말 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 '공동육아 나눔터'를 조성한다.

군은 16일 여성가족부가 공모한 '2020년 공동육아 나눔터 공간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동 육아 나눔터는 부모들이 양육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육아 나눔터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6천만 원 상당의 내부환경 조성 비용과 TV, 냉장고 등의 기자재를 지원받았다.

군은 음성읍 읍내리 역말 도시재생어울림센터 2층에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공동육아 나눔터를 조성해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육아 나눔터가 들어서는 사업부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2곳이 자리하지만 키즈카페, 블록방 등 아동을 위한 문화 공간·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공동육아나눔터이 조성되면 돌봄뿐만 아니라 건전한 놀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하는 문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품앗이 공동체와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양육하는 마을공동체 돌봄 시스템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박제욱 군 사회복지과장은 "품앗이 공동육아를 위한 공동육아 나눔터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돌봄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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