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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6 10:29:49
  • 최종수정2020.11.16 10:29:49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0년 단고을농업인대학(복숭아반)'의 수료식을 가졌다.

농기센터는 지난 5월부터 명품 단양복숭아 재배를 목표로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이론 교육·현장컨설팅 등 총 13회에 걸친 60시간의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견학과 실내 교육을 대폭 축소하고 현장컨설팅을 강화해 15개소의 교육생 과수원을 직접 찾아가 복숭아 전정·수형잡기·병해충 방제법 등의 실습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공감과 호평을 받았다.수교육담당자는 "예정된 교육의 차질 없는 진행과 교육생 안전을 위한 발열체크, 교육장 소독 등 올해 교육을 운영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힘들었던 교육후기를 전했다.

유왕상 기술담당관은 "코로나19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가중됐던 시기에 복숭아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교육생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운 다양한 지식과 기술이 단양 복숭아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16기수, 총 7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군이 자랑하는 농업기술센터 대표 중장기 교육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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