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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5 14:34:10
  • 최종수정2020.11.15 14:34:15

청주시 공약이행 시민평가위원회가 지난 13일 한범덕 시장의 핵심공약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공약이행 시민평가위원회가 청주시장의 공약이행 실태 점검·평가를 위해 주요 공약사업장 4개소를 방문했다.

공약이행 시민평가 위원들은 지난 13일 한범덕 시장의 핵심공약 사업인 △옥화구곡 관광길 조성사업 △미세먼지 차단 숲 △산업단지 폐부산물 재자원화 사업 △인쇄출판산업 지원센터 등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소관부서 관계자의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예견되는 문제점과 해당 공약사업의 효과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병호 위원장(충북대학교 법학대학원 명예교수)은 "이번 공약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된 문제점은 없는지, 당초 계획된 대로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공약사업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평가위원회는 현장점검 후 미진한 사항이나 불합리한 점을 검토해 해당 부서에 보완·수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민선7기 3년차임을 고려해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운영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민선7기 청주시장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는 일반시민과 교수·연구원·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8년 7월 발족해 현재까지 시장 공약사업 74개를 점검·평가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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