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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오창 방사광가속기 논의 활발

충북대 18일 지역발전 전략 심포지엄 개최
전문가 참석 추진방향·산업응용 주제 발표

  • 웹출고시간2020.11.15 13:49:15
  • 최종수정2020.11.15 13:49:15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들어설 차세대 방사광가속기와 지역발전 전략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충북대 부설 방사광가속기 융합연구소는 18일 오후 3시부터 충북대 자연대 6호관 국제회의실에서 '오창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지역전략 심포지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27년 완공예정인 오창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추진방향과 현황, 지역산업 발전에 응용하는 방안 등 4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주제발표와 토론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된다.

주제발표는 △오창 방사광가속기 현황(이주한·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내외 가속기 현황·투자방향(박용준·포항가속기연구소) △방사광가속기 활용과 충북발전방향(조진희·충북연구원) △오창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충북발전과 충북대의 역할(박우윤·충북대 부설 방사광가속기 융합연구소장)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물리학과 김동현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 내용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우윤 방사광가속기 융합연구소장(의과대학 교수)은 "충북 오창에 지어질 방사광가속기는 충북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충북대의 강점인 의학, 제약, 바이오, 소부장, 데이터 처리 등 방사광을 활용한 산업발전 지원과 연구를 위해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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