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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안심콜 출입관리' 시범 운영

시청, 보건소 등 10개 청사, 전화 한통으로 편리한 출입관리

  • 웹출고시간2020.11.15 12:42:27
  • 최종수정2020.11.15 12:42:27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충주시에 설치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1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시는 그동안 공공청사 출입 시 수기 출입명부를 작성하거나 QR코드 인증으로 출입 관리를 했다.

하지만 수기명부 작성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및 허위 기재, 필기구 공동이용에 따른 N차 감염 우려가 있고, QR코드 인증은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에게 이용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한 방법으로 '안심콜 청사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병행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청사 출입 시 안내된 지정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멘트와 동시에 발신자의 전화번호와 발신(출입) 시간이 전산 서버에 저장되는 방식이다.

저장된 정보는 4주간 보관 후 자동으로 폐기되며,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역학 조사 시 확진자 및 접촉자 동선 추적용으로만 사용된다.

전화요금은 수신자 부담으로 충주시가 전액 부담한다.

시범 운영 청사는 10개 청사로 일일 출입자 수가 많은 시청, 평생학습관, 문화회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시립도서관, 박물관,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 용산동행정복지센터, 연수동행정복지센터 등이다.

두 가지 방식의 약점을 보완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이용 가능해 출입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필범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전자출입명부와 수기명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했다"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시범 운영 뒤 시민 만족도가 높을 경우 직속기관·사업소 및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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