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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현안림동새마을협, 연탄과 난방유 나눔

연탄 1천 장, 난방유 120만 원, 성금 100만 원 어려운 이웃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0.11.15 12:43:06
  • 최종수정2020.11.15 12:43:06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새마을협의회는 겨울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난방유 나눔 봉사를 펼쳤다.

교현안림동새마을협의회는 13일 지역 내 차상위·저소득층 16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천 장, 난방유 교환권 120만 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제초작업, 재활용품수거 등으로 어렵게 조성한 기금과 십시일반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회원 20여 명이 나눔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한기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들이 힘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협의회는 꽃길가꾸기, 하천정화활동, 소외계층 집수리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5천장을 취약계층에 기탁하는 등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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