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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5 12:45:52
  • 최종수정2020.11.15 13:17:20
[충북일보] 제천 출신 이덕희 테니스 선수가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이덕희(22·서울시청) 선수는 14일 충남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4강전에서 김청의(30·안성시청)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이 선수는 첫 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 끝에 첫 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 게임스코어 3-3 상황에서 연속 3게임을 가져오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경기까지 이번 대회 단식 전 경기 무실세트 승리다.

경기 후 이 선수는 "최선을 다했고 결승에 진출해 기쁘다"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결승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 투어 대회 출전이 어려워진 이 선수는 7월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부터 국내 실업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이날 결승 진출은 지난 2일에 끝난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이후 두 번째다.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이 선수는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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