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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청천면 관평마을, 새뜰마을사업 우수마을에 선정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과 인센티브 받아

  • 웹출고시간2020.11.15 12:55:16
  • 최종수정2020.11.15 12:55:16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0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준공지구 평가'에서 청천면 관평마을이 우수마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 선정돼 전체 사업이 완료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55개 지구를 평가했다.

그 결과 청천면 관평마을이 우수마을로 뽑혔다.

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을 받고 내년도 신규지구 선정 평가에서 가점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사업충실도, 목표달성도, 지자체 및 주민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앞서 군은 2015년부터 3년간 28억 원을 들여 관평마을에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했다.

슬레이트 지붕개량(15호)을 비롯해 빈집정비(17개소), 화장실 개량(11개소), 마을안길정비(2천m), 상하수도 설치, 노후교량 개축, 마을쉼터 등을 조성했다.

군은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청천면 금평리, 대전리, 사리면 도촌리 등 3개 마을이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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