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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2 16:07:24
  • 최종수정2020.11.12 16:07:24

청주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지난 11일 문의면의 한 표고버섯재배하우스를 방문해 산림경영 노하우를 전달하는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산림조합이 '11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지역 임업인 농가에서 산림경영컨설팅을 했다.

청주산림조합은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지난 11일 청주시 문의면 등동리의 표고버섯재배하우스를 찾아 신림경영 노하우를 전달하고 바른 농약 사용법에 관한 컨설팅을 했다고 밝혔다.

청주산림조합은 매달 첫째주 수요일은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정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달은 둘째주 수요일에 진행됐다.

찾아가는 산림경영서비스는 산주·임업인의 요청에 따라 시행돼 산주·임업인과 귀촌을 고려하는 예비 임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시행된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따라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도 지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산림조합 관계자는 "산을 소유하고 있는 산주와,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의 조합원 가입을 추진하고, 산을 경영할 여력과 시간이 부족한 산주들을 위해 대리경영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산림조합은 신용사업에서는 조합원을 위한 비과세 예금 및 저금리 대출 등을 취급하고 있다. 또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한 임업기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 및 임업인에게 임업용 면세유류를 공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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