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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충북본부-진천군,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발전 협약

지역공동체 실질적 발전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0.11.12 17:09:37
  • 최종수정2020.11.12 17:09:37
[충북일보] 한전 충북본부와 진천군이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전 충북본부는 홍성규 본부장이 12일 진천군에서 송기섭 군수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지원사업 발전모델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천 백곡면에 소재한 석현1리와 석현2리 마을대표도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지자체-지역공동체 간 협력을 통해 매년 일회성으로 소모되는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지원사업 예산을 지역 공동체의 실질적 발전을 위한 중장기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 충북본부와 진천군은 사업모델의 개발·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자체 중기사업과 연계해 효과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한전 충북본부와 진천군은 석현1리와 석현2리 배려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공동 기탁했다.

홍성규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내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지원사업 발전모델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최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연계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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