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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김장축제, 온·오프라인 축제문화 정립

나눔문화 전파에도 기여
괴산축제위원회, 2020 괴산김장축제 성과 발표

  • 웹출고시간2020.11.12 13:38:30
  • 최종수정2020.11.12 13:38:30

지난 6~8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괴산김장축제의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 올해 괴산김장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온·오프라인 방식의 새로운 축제 문화를 정립했다는 자체 평가가 나왔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6~8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년 괴산김장축제를 자체 평가한 결과 온라인 콘텐츠를 내세워 축제 라이브 방송 조회 수 2만7천회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비대면 체험장을 만들어 가족별로 독립된 공간에서 김장을 담아 소비자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드라이브스루, 온라인 라이브 방송 등의 새로운 방식을 축제에 접목시켜 관심을 모았다.

김장축제는 절임배추는 물론 김장패키지 등 고부가가치 농산물 판매로 이어져 농가 소득을 높였다.

지난달 말 김장체험행사 사전 예약에는 240개팀의 예약이 조기에 매진하며 6천2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군내 12개 마을 김장행사에도 320개팀이 사전 예약을 마쳐 1억 원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김장축제의 흥행에 힘입어 올해 절임배추 판매량이 지난해 105만 상자(20㎏ 기준)를 넘어 115만 상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2회를 맞은 김장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을 테마로 하는 전통문화 체험의 장이 됐다.

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어린이 김장체험, 글로벌 김장체험, 장애인 김장체험 행사를 잇달아 열었다.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의 '김치 백투더 퓨처'로 송시열의 풍류밥상에서 찾은 디저트 김치, 옛김치(엄장채), 속 편안한 김치 명태김치 등을 만들어 전통을 발굴하고 즐기는 기회로 삼았다.

김장축제는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매신저 역할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독도경비대에 전달할 김장김치 16상자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의료진에게 20상자를 전달했다.

이달 말까지 열리는 나눔 김장릴레이도 성황이다.

자매결연지역 11개 단체가 참여하는 김장릴레이는 이날 현재 5천420㎏의 김장김치를 기부했고 앞으로 8천㎏ 이상이 추가로 기부될 것으로 예상된다.

괴산축제위원회 관계자는 "가족별로 독립된 공간에서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조성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올해 김장체험 행사는 코로나19 맞춤형 김장체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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