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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단양 육상 스프린트 대회 개최

갈고닦은 달리기 실력 마음껏 뽐내

  • 웹출고시간2020.11.12 11:29:40
  • 최종수정2020.11.12 11:29:40

제2회 단양 육상 꿈나무 스프린트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전력 질주를 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학생들의 노력을 통한 달리기 실력을 측정하는 제2회 단양 육상 꿈나무 스프린트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지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50m, 80m, 100m, 200m 네 가지 종목을 측정했다.

초등학생 102명, 중학생 38명, 총 140명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은 50m,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은 80m,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은 100m, 200m 기록에 도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한 달여 동안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측정했고 자신의 노력의 결실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선수들이 사용하는 전자계측장비로 내 기록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내 실력을 바로바로 알 수 있는 즐거운 대회였고 겨울방학 동안 더 열심히 노력해서 내년 대회에서는 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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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