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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2 11:25:41
  • 최종수정2020.11.12 11:25:41

진천군이 군에서 제작한 공공제작물을 학생들이 이용토록 해 학교에서 이를 활용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제작해 민간에 개방한 공공저작물이 교육기관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6일 군과 '공공저작물 활용 협약'을 체결후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에서 개방한 공공저작물 웹툰 및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군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은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 진천의 유명 관광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친근한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활용한 소개로 아이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공공저작물이란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업무상 창작하거나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지고 있는 저작물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개방한 공공저작물이 교육기관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공공저작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8월 홈페이지와 공공누리 사이트를 통해 진천군을 소개하는 웹툰 4화, 애니메이션 4화 등을 출처표시만 하면 변형과 상업적 이용이 자유롭게 가능하도록 공개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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