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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봉사로 고향을 따뜻하게

재 대전 청산청성향우회 사랑의 연탄 1천장 기탁

  • 웹출고시간2020.11.11 13:24:40
  • 최종수정2020.11.11 13:24:40

재 대전 청산·청성향우회원들이 사랑의 연탄 1천장을 청산면에 기탁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재 대전 청산·청성향우회는 11일 회원 7명이 모여 청산·청성에서 연탄기부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청산·청성 지역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 중 이장의 추천을 받은 11가구를 선정했다.

그 중 6가구에는 기름 200ℓ씩 1천200ℓ를, 5가구에는 연탄 200장씩 1천장을 쿠폰으로 전달했다.

코로나로 인해 회원들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2010년부터 십년동안 이어온 봉사활동을 이어가기위해 선택한 방법이다.

향우회 석순기 회장은 "고향은 항상 그리움과 정이 있는 곳으로, 우리의 작은 봉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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