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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참드림 쌀' 靑 행사서 공영 홈쇼핑 판매

문 대통령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참석
전국 8도 고품질 대표 품종 5천개 판매 포함

  • 웹출고시간2020.11.10 17:42:25
  • 최종수정2020.11.10 17:42:25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 참드림작목반이 생산하고 있는 '참드림 쌀'이 11일 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공영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청와대 임세은 부대변인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11일 오전 11시 제25회 '농업인의 날'에 문재인 대통령이 17년 만에 참석한다"며 "이는 2003년 제8회 노무현 대통령 참석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임 부대변인은 이어 "내일(11일) 행사는 농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진행한다"며 "올해 수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 등으로 어느 때보다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리나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음을 예우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청와대는 옛 경복궁 후원으로, 대대로 풍년을 기원하고 풍흉을 살피기 위해 친경전, 경농재를 두었던 곳이며, 8도를 상징하는 '팔도배미'를 조성해 각 도에서 올라온 곡식 종자를 심어 풍흉을 살펴왔던 곳이다.

이날 행사와 함께 전국 8도 고품질 대표 품종을 하나로 모아 만든 최초의 상품 '대한민국 쌀' 5kg을 공영 홈쇼핑에서 생방송으로 판매한다. 청와대 사랑채 특설무대에서 '팔도배미'를 바라보며 진행하며, 당일 문 대통령도 특선 '대한민국 쌀'로 오찬을 할 예정이다.

전국 8도 품종의 쌀은 경기 해들, 강원 오대, 충북 참드림, 충남 삼광, 경북 일품, 경남 영호진미, 전북 신동진, 전남 새일미 등 각 도를 대표하는 고품질 쌀로 구성돼 있다. 상품은 5천 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청주 내수농협 참드림작목반과 함께 식량작물 수출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개량한 참드림 쌀은 올해 1월 처음으로 프랑스로 수출했을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참드림 쌀은 일본에서 개발된 추청(아끼바레)보다 밥맛이 우수하고 질감과 찰기가 우수한 품종으로, 향후 추청을 대체할 보급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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