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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0 11:43:40
  • 최종수정2020.11.10 11:43:40

증평군이 김득신문학관에서 도내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의 작품 5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도지정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합동 기획전시회'를 연다.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도내 개인 종목 기능보유자 19명의 작품 50여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증평 최초 기능보유자인 필장유필무 선생의 작품을 비롯해 악기장, 낙화장 등 우수한 우리 전통 문화가 서린 자료가 전시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토·일요일마다 도지정문화재 기능보유자가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공개 시연이 열려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에서 최초로 도내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의 작품들이 전시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는 증평의 전통문화의 기능을 보유한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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