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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0 14:25:37
  • 최종수정2020.11.10 14:25:37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생명사랑 생명존중을 주제로 청춘캠페인을 벌였다.

보건소는 10일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우석대 진천캠퍼스에서 생명사랑생명존중을 주제로 '톡(Talk) 톡(Talk) 털어내자, 청춘' 캠페인을 통해 20대 청년·청소년들의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정신건강 검진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장에는 자살예방 홍보관, 음주 체험관, 연계기관 홍보관 등과 정신질환 인식개선 O·X퀴즈 룰렛 체험도 벌였다.

2019년 진천군의 자살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27.8명으로 OECD 평균 11.3명 보다 2.4배 높고 우리나라 평균 26.9명 보다 높은 편이다.

군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종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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