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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0 10:06:09
  • 최종수정2020.11.10 10:06:09

영동군체육회 신현광(가운데)회장,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민병수(오른쪽)지회장, 영동군노인복지관 서정길(왼쪽)관장 등이 참석해 노인스포츠발전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체육회는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영동군노인복지관과 '영동군 노인체육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영동군체육회가 앞으로 지역 노인스포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첫발걸음으로,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영동군노인복지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역할 분담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3개 단체는 △노인스포츠복지 서비스연계 추진 △노인스포츠 컨텐츠 개발 △어르신 체력측정 및 건강증진정보 제공 △효율적 경로당 수업 운영 등을 위해 힘을 모으게 된다.

9일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3단체는 상호 협력 하에, 군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되었던 지역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활기찬 에너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현광 체육회장은 "영동군 체육발전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플랫폼 구축을 도입하며, 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완성도를 높이겠다" 라며,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경쟁력과 혁신을 끌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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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