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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09 17:49:41
  • 최종수정2020.11.09 17:49:41

청주시 가족센터 조감도.

[충북일보] 청주시에 가족복지 플랫폼 '가족센터'가 들어선다.

시가 120억 원을 들여 서비스 지원 및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할 청주시 가족센터를 착공했다고 9일 밝혔다.

가족센터는 나날이 증가하는 다양한 형태의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보편적인 가족복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건립된다.

서원구 모충동 94-9 터에 지상 4층 연면적 3천718.28㎡ 규모로, 오는 2021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상 1층은 부지여건상 주차장으로 활용되며, 지상 2층은 사무공간·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을 위한 상담실과 한국어교실 등이 들어선다.

지상 3층은 가족돌봄 기능을 담당할 아이돌봄 사무실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무실, 다양한 가족의 소통 및 교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대강당으로 구성된다.

지상 4층은 내방객과 교육생의 편의 제공을 위한 구내식당과 이주여성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요리교실 등이 마련된다.

시는 그간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와 입주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수요를 설계에 반영했더.

준공 후에는 가족센터와 기존 시설들과의 연계성 및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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