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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비즈쿨 해커톤 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 시상

대성여상 등 '3R'팀 대상

  • 웹출고시간2020.11.09 17:04:26
  • 최종수정2020.11.09 17:05:48

박선국 충북중기청장과 '2020 충북 비즈쿨 해커톤 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3R'팀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중기청
[충북일보]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등으로 구성된 '3R'팀이 '2020 충북 비즈쿨 해커톤 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6일 충북중기청에서 '2020년 충북 비즈쿨 운영학교 연합캠프'에 참가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충북 비즈쿨 해커톤 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초기 스타트업의 자금조달 방식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을 주제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미래에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CEO의 꿈을 가진 초·중·고등학생들이 모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세스를 활용하여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아이디어 구체화까지 일련의 창업과정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진대회 대상은 대성여자상업고, 제천여자중, 충주상업고, 충주중앙초, 달천초 매현분교장, 금가초, 한림디자인고, 증평정보고 학생들로 이뤄진 3조 '3R'팀이 차지했다.

3R팀은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상상버스 아이디어를 통해 가장 많은 모의투자금액인 2천650만 원을 유치했다.

최우수상은 5조 'BCEC팀', 우수상은 2조 '플라스틱스위치팀'이 각각 수상했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초·중·고 학생들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모의 클라우드펀딩에 대해 이해하고 실전 창업 교육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키움으로써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CEO가 되기를 바란다"며 "충북중기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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