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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09 13:24:30
  • 최종수정2020.11.09 13:24:30

옥천 죽향초 학생들이 9일 드론체험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 죽향초등학교
[충북일보] 옥천 죽향초등학교는 9∼11일 4학년을 대상으로 1일 드론체험교실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드론체험교실은 옥천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관내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거점형 드론체험교실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체험은 드론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드론 시뮬레이터 교육과 함께 직접 조종하고 소감문 작성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진행된 이번 수업을 통해 낯설게만 느껴졌던 드론과 친해질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드론체험교실 운영으로 항공과학에 대한 기술적 이해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력과 집중력, 창의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된 귀중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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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