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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일 한국공예관서 '충북건축문화제'

건축대전·사진전 등 수상작 전시
건축문화 발전 유공자 표창

  • 웹출고시간2020.11.08 15:01:44
  • 최종수정2020.11.08 15:01:44

원세용 교수, 김옥규 교수, 박근동 건축사

[충북일보] '2020 충북건축문화제'가 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공예관 3층 갤러리 6(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치러진다.

충북건축사회는 이 기간 '보이는 건축, 보이지 않는 건축'을 주제로 충북도, 충북건축가회,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와 공동으로 충북건축문화제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현장에는 건축대전, 건축자산 스토리텔링 사진전, 공공디자인 공모전, 어린이 예쁜집 그리기 대회 수상작들이 전시된다.

10일 열리는 충북건축문화제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도지사 표창·공모전 수상자,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근희 충북건축사회 회장 등 주요 내외빈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 인원으로 치러진다. 각종 행사는 유튜브 '충북건축문화제'를 통해 중계된다.

충북건축문화 발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은 △박근동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충북건축사회 부회장, 건축문화제 운영위원장) △김옥규 충북대 건축공학과 교수(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장 역임) △원세용 충북건축가회 부회장(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이 수상한다.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표창은 △박병현 충북도 건축문화과 팀장 △장동익 영동교육지원청 팀장이 수상한다.

이 외에도 충북도 건축대전, 건축자산 스토리텔링 사진전,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자에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92개 학교에서 519명이 참여한 '10회 어린이 예쁜집 그리기 대회'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이 전달된다. 그 외 수상자는 상장과 부상이 해당 학교로 전달된다.

최경환 충북도 건축문화과 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작품을 출품해 감사하다"며 "행사장은 방역을 실시해 안전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관심있는 많은 도민이 찾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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