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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교육청 청소년 역사교육 동행

충북·충남·대전·세종 4개 교육청
독립기념관과 온라인 '역사한마당' 개최

  • 웹출고시간2020.11.08 15:05:09
  • 최종수정2020.11.08 15:05:0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충남·대전·세종 4개 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이 7일 온라인을 통해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었던 지난 해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이 독립기념관장과 맺은 충청권 역사교육 공동사업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에는 충청권 4개 시·도 28개 중·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참가했으며, 충북에서는 금천고, 세광고, 일신여고, 충주중산고, 세명고, 매괴고 등 6개 학교가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특강, 역사 동아리 별 제작 영상 발표, 역사퀴즈, 역사동아리 활동 토의 등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참가 학교 영상실에서 별도 시스템에 접속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행사가 치러졌다.

특히 한국광복군 총사령관 지청전 장군의 외손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이 특강에 이어 학생들과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관심을 끌었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따라 온라인으로 행사가 진행됐지만 앞으로 코로나가 종식되고 학교일정이 정상화되면 충청권 4개 시·도 학생들의 역사 공유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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