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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08 13:10:47
  • 최종수정2020.11.08 13:10:47

진성로프배 2020전국농아인 야구대회가 7~8일 양일간 충주시 탄금야구장, 앙성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제4회 진성로프배 2020전국농아인 야구대회가 7일과 8일 양일간 충주시 탄금야구장, 앙성야구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국내 농아인 야구대회 발상지인 충주시에서 향토기업인 진성로프주식회사 주최, 대한농아인야구협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충주시로 기업 이전이 확정된 현대엘리베이터의 동호회팀과 직전년도 대회 우승한 농아인 야구팀의 친선경기가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특히 홈런레이스, 내야송구 릴레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 대회가 진행돼 참여하는 사람과 지켜보는 사람들 모두 즐기는 대회가 됐다.

대회를 주최하는 진성로프 김진숙 대표이사는 "야구를 통한 농아인들의 소리 없는 전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충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이 대회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에서 24년간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진성로프는 현대엘리베이터에 엘리베이터 견인용 와이어로프와 균형체인 등 주요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평가에서 최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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