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교통대 폴리스자율방범대, 경로당 마스크 기부

마스크 2천장 전달, 교내 우수동아리 상금으로 마련

  • 웹출고시간2020.11.08 14:19:52
  • 최종수정2020.11.08 14:19:52

한국교통대 폴리스자율방범대 대원들이 대소원면노인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2천장을 기부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폴리스자율방범대는 최근 대소원면노인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2천장을 기부했다.

자율방범대는 교내 우수동아리에 선정돼 받은 상금 전액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자는 동아리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마스크를 마련했다.

안현준 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마스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김근형 노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노인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 준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며 "대소원면 경로당에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창설된 교통대 폴리스자율방범대는 대학교 불법 카메라 합동점검 및 캠페인 등 대학가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