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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초정 송전선로 건설계획 공고

9일부터 열람 시작…주민의견 청취

  • 웹출고시간2020.11.08 18:43:49
  • 최종수정2020.11.08 18:43:49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가 시행하는 154㎸초정~보은 송전선로 건설사업 시행계획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 절차가 진행된다.

보은군은 주민 의견청취와 사업시행계획의 열람, 주민설명회 개최 예정일을 지난 4일자로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공고내용에 따르면 '154㎸ 초정~보은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취약한 단일계통선로 보강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설비규모는 전체 길이 48.205㎞로 보은지역 구간은 29.066㎞이다.

사업구간은 청주 초정변전소부터 보은변전소까지다. 이 구간에는 철탑 125기가 들어서며 보은군 내북~회인~수한~삼승면 지역에는 79기가 설치된다. 사업면적은 철탑 27,997㎡, 선하지 419,337㎡ 등 총 447,334㎡이다.

한전 충북강원건설지사는 2017년 12월부터 2023년 4월 완공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은군은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보은문화원 1층 귀빈실에서 사업계획을 열람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이와 함께 19일 오후 3시에는 보은문화원 1층 시청각실에서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주민들은 열람기간 내에 의견서를 보은군청 경제전략과 또는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건설지사에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건설지사 송변전건설부(043-640-3336)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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