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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농정과, 생산적 일손봉사

현대건설기계㈜, 자매결연마을 자원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20.11.08 14:08:32
  • 최종수정2020.11.08 14:08:32

7일 음성군청 농정과 직원 18명이 소이면 충도리 사과 농가를 찾아 약 2천500㎡ 면적의 사과를 수확하는 생산적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청 농정과와 현대건설기계㈜ 임직원들은 7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농정과 직원 18명은 이날 소이면 충도리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약 2천500㎡ 면적의 사과를 수확하는 생산적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최근들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뿐만 아니라 내국인 노동자마저 구하기가 힘든 실정"이라며, "가을걷이로 바쁜 시기에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현대건설기계㈜ 임직원 100여명도 같은날 음성군 소이면 대장1리 한들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와 마을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대장리, 후미리, 문등리 각 농가별로 봉사 인원을 나눠 사과수확작업, 고춧대 제거작업, 마을 공원청소를 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기계㈜ 임직원 100여명이 7일 음성한마음 영농조합 법인에서 2천500만 원 상당의 고춧가루를 구입하고 고추가룻가루 사주기 협약을 개최하고 있다.

ⓒ 음성군
이어 음성한마음 영농조합 법인을 방문해 2천500만 원 상당의 고춧가루를 구입한 뒤 고춧가루 사주기로 협약하고 지속적으로 음성 고춧가루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윤영철 현대건설기계㈜ 전무는 "현대건설기계는 지역사랑 나눔 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지키는 데 앞장서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들마을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것" 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와 대장1리(한들마을)는 지난 7월16일 1사1촌 자매결연을 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기업체와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벌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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