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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중앙공원·국립수목원 이용 편리해졌다

7일부터 셔틀버스 운행,주차장 480대분 추가
하지만 주차장 식별 안내판 없어 이용자들 불만

  • 웹출고시간2020.11.08 14:03:48
  • 최종수정2020.11.08 14:03:48

지난 4일 문을 연 세종시 중앙공원 남쪽 출입구 인근 LH 홍보관·호수공원 1주차장 등에 세종시가 480대 규모의 주차장을 추가 확보했다. 하지만 1천여대 규모의 국립수목원·중앙공원 공용 주차장(사진)에는 위치를 식별할 수 있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최근 잇달아 문을 연 국립세종수목원과 세종중앙공원을 이용하기가 편리해졌다.

우선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정부청사(산업통상자원부)~수목원·공원 구간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마련, 7일 운행을 시작했다.

버스는 주말(토·일)과 공휴일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요금은 500 원(환승 할인 불가)이다. ☏044-850-0125
ⓒ 세종도시교통공사
또 세종시는 중앙공원 남쪽 출입구 인근 LH 홍보관·호수공원 1주차장 등에 480대 규모의 주차장을 추가 확보,이날부터 무료로 개방했다.

이에 따라 수목원과 공원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모두 1천572대 규모로 늘었다고 시는 밝혔다.

하지만 수목원·공원 공용 주차장에는 안내판이 제대로 표시돼 있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많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이날 주차장에서 만난 김주경(46·주부·세종시 아름동) 씨는 "수목원과 공원 면적이 너무 넓은 데다 주차장 규모가 큰 편인데도, 주차한 곳을 확인할 수 있는 '구획 별 번호' 같은 게 없어서 집으로 돌아갈 때 차를 찾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10일부터는 수목원과 공원 인근 도로에서 단속을 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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