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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도서관, 아이와 부모의 웃음 꾸러미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무료로 나눠 드려요"

  • 웹출고시간2020.11.08 13:59:14
  • 최종수정2020.11.08 13:59:14

옥천군민도서관이 관내 영유아들에게 무료로 배부할 북스타트 책꾸러미.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은 영유아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부모와 아이간의 정서 교감을 지원하기 위해 연령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17일부터 무료로 배부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연령에 맞는 그림책 2권과 스케치북, 크레파스, 퍼즐 등을 북스타트 가방에 담아 무료로 배부하는 사업으로 9일부터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신청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옥천군 내이고 옥천군민도서관 회원가입이 되어 있는 3~6세 영유아 가정이다.

대상 수는 3~4세 100명, 5~6세 100명으로 대상 자녀가 2명 이상이더라도 책꾸러미는 1가구당 1개씩만 배부한다.

정지승 평생학습원장은 "코로나19로 영유아들이 부모와 같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없는 요즘에 북스타트 책꾸러미로 집에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독서와 그림 활동 등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서 발달과 독서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옥천군에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출생아들에게 1천800여개의 책 꾸러미를 배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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