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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온라인으로

9일부터 QR코드 스캔을 통한 비대면 신청서 접수

  • 웹출고시간2020.11.08 13:06:42
  • 최종수정2020.11.08 13:06:42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에 발맞추어 농업인 대상의 'QR코드 활용 온라인 2021 옥천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11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40일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사전 신청을 접수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군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카메라로 스캔하여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또한 핸드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농업인을 위해 서면 접수도 병행 하여, 신청서를 제출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실에 가입할 수 있도록 링크를 문자로 발송된다.

교육생들은 2021년 1월 11일부터 매일 1개의 과목을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교육을 들을 수 있으며, 1월 29일까지 평일 15일간 15개의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이후 2월 1일(월)부터 2월 7일(일)까지는 추가적으로 기존 15개의 모든 과정을 7일간 수강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샤인머스켓, 복숭아를 포함한 15개 과정이며, 영상의 80% 이상을 수강한 교육생들에 한해 교육이수가 완료된다.

교육 신청 과목에는 제한이 없으며, 교육을 1개 과목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 한해 1인당 부교재 1부가 우편으로 송부된다.

옥천군은 올해 교육과정 중 농업인대학 3개 학과(포도학과, 미래전략학과, 산업곤충학과)의 교육 12회를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했다.

네이버밴드를 이용한 실시간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비대면 교육 참여가능성을 파악하고 교육 수강에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참여를 위한 온라인 신청서 작성을 돕기 위한 배너를 읍·면사무소에 게시하여 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온라인 교육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QR코드를 통한 비대면 신청서 접수 및 온라인 강의실 운영으로 1천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교육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책 마련과 시간·장소의 한계를 극복하는 온라인 교육을 준비해 관내 농업인의 영농기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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