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11.05 15:36:23
  • 최종수정2020.11.05 15:36:23
[충북일보]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이 빈발하는 가을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탐방로 노선 8곳 출입을 통제한다고 5일 밝혔다.

통제노선은 △문장대∼북가치∼묘봉(4.2㎞) △미타사∼북가치∼민판동(2.2㎞)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7㎞) △옥양폭포∼백악산∼수안재∼입석(11.5㎞) △각연사∼칠보산(3㎞) △각연사 삼거리∼칠보산(1.5㎞) △상촌∼옥녀봉(0.6㎞) △자연학습원∼가령산∼낙영산(6㎞) 이다.

이 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18개 구간 탐방로는 출입을 허용한다.

속리산사무소는 통제구역 무단출입과 흡연, 취사행위, 인화물질을 소지한 탐방객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지역주민의 논·밭 소각행위 등 산불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탐방로나 주요 등산 구간 순찰 활동도 강화된다.

속리산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산행 전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공지된 탐방로 통제 구간을 미리 확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