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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치카푸카 치아건강교실 호응

어린이 대상 구강보건교육

  • 웹출고시간2020.11.05 13:39:58
  • 최종수정2020.11.05 13:39:58

괴산군 보건소가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카푸카 치아건강교실'을 열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카푸카 치아건강교실'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유치원·초등학교 시기는 아동들의 유치가 영구치로 교환되거나 나오는 혼합 치열기다.

이 시기에는 충치가 발생하기 쉽고 유치에 발생한 문제점들이 영구치에 미칠 위험성이 높아 구강보건교육이 중요하다.

군 보건소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와 어린이집을 방문해 치카푸카 치아건강교실을 열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계획보다 늦은 지난 7월부터 군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문을 열었다.

치아건강교실에서는 군내 어린이집 12개소 400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아건강 상태 점검 △전문가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아동들이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치아 모형 등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교육한다.

군 보건소는 만 5세와 1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실태조사를 진행해 사업 추진방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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