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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3개 기관 'CCTV영상정보 공동활용 업무협약'

시민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완료에 따라 협업

  • 웹출고시간2020.11.05 11:10:48
  • 최종수정2020.11.05 11:10:48

이상천 제천시장과 안효풍(왼쪽) 경찰서장, 한종우(오른쪽) 소방서장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공동 활용에 따른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3개 기관이 지난 4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공동 활용'에 따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가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국비 50%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구축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활용의 극대화 및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에서의 효율적 영상정보 활용과 CCTV 개인정보보호 등의 준수사항 등에 목적을 뒀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도시 내 모든 시설물 등의 상태정보를 센서 및 CCTV 등을 통해 자동(수동)으로 작동과 파악이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주민 생활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됐다.

특히 안전 분야에서는 범죄 및 재난·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긴급한 순간에 실시간 CCTV 영상정보를 제천경찰서의 112상황실, 지구대의 순찰차량, 제천소방서로 전송됨에 따라 사건발생 지점의 교통상황, 골목길 진입가능 등 주변 상황의 정확한 파악과 사건현장에 맞는 대처가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통합플랫폼의 구축과 기관 간 영상정보의 공동 활용으로 더욱 더 안전한 제천시가 됐다"며 "향후 안전 분야 이외 시민생활 모든 분야에 사물인터넷(IoT)의 구축과 통합플랫폼과의 연계, 제공을 하는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기존의 CCTV 통합관제센터를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는 도시, 안전하고 스마트한 제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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