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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 달콤 맛있는 사과를 땄어요"

의림유치원, 친환경 사과 수확 체험

  • 웹출고시간2020.11.05 10:52:48
  • 최종수정2020.11.05 10:52:48

친환경 사과 수확 체험활동에 나선 의림유치원 원아들이 자신들이 수확한 사과를 앞에 두고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공립 의림유치원이 지난 2~3일과 5일 등 총 3일에 걸쳐 각 연령별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기른 친환경 사과 수확 체험활동을 가졌다.

유아들은 알록달록한 가을 풍경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빨갛게 익은 사과를 직접 따면서 농산물을 소중히 여기고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유아는 "제가 직접 딴 사과를 가져가서 가족들이랑 함께 나눠 먹고 싶어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고은영 교사는 "유아들이 농산물의 성장과 수확 과정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며 "직접 사과를 따며 수확의 계절인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유익한 시간을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의림유치원 조재현 원장이 유아들의 체험활동을 위해 개인적으로 사과를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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