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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04 17:23:08
  • 최종수정2020.11.04 17:23:08

더불어민주당이 4일 오후 청주 LS일레트릭 1공장에서 간담회를 연 가운데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과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 등이 노조 대표자들과 면담하고 있다. LS일레트릭은 두 달 넘게 노사 갈등을 빚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와 충북도당이 노사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 LS일레트릭을 방문해 노사 간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민주당은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과 조창현 도당 노동위원장 등으로 중재단을 구성해 4일 청주 LS일레트릭 1공장에서 노사 갈등 해결을 위한 '노동존중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두 달 넘게 장기화되고 있는 노사 갈등을 중재하고 합의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조 및 회사 측과 분리 면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재단은 노조 측 입장을 청취한 후 남기원 LS일렉트릭 대표이사 등 사측과 면담을 갖고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장섭 도당위원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노동'이며 지금과 같은 위기의 시기에 상생과 협력의 마음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노동존중 현장간담회가 노사갈등 해결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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