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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04 17:36:23
  • 최종수정2020.11.04 17:36:23
[충북일보]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검사 명령에 응하지 않아 경찰에 입건된 청주시 59번째 확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70대)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 후 수도권 교회 및 집회 관련 방문자의 진단검사를 촉구하는 행정명령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주의 한 요양시설 요양보호사인 A씨는 집회 참가를 부인하다 참가자 명단을 토대로 한 방역당국의 추궁에 집회 참석 사실을 자백했다.

A씨는 8월 21~24일 청주의 한 병원에 입원한 사실도 숨겼으나 방역당국이 DUR(의약품 처방 조제 지원시스템)을 조회하면서 드러났다.

그는 무증상을 이유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거부하다가 가족인 B(90대·청주 56번 확진자)씨가 8월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검체를 채취했다.

A씨를 경찰에 고발한 방역당국은 그를 상대로 구상권 청구 절차를 진행 중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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