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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04 17:00:32
  • 최종수정2020.11.04 17:00:32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1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차세대 플랫폼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생방송 소비 촉진 이벤트를 연다.

라이브 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이커머스(e-commerce)의 합성어로, 각광 받고 있는 유통채널이다.

판매자가 생방송으로 제품 정보를 소개하면, 시청자들이 댓글 참여와 함께 방송 창 '구매하기' 버튼을 눌러 바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5일과 12일, 19일과 26일 4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는 지난 10월 시작한 착한소비 시민캠페인 '청주를 켜자 소비 ON,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친환경 급식업체와 예술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첫 방송인 5일 밤 9~10시 생방송 판매 품목은 팜앤포크 친환경 한돈 돼지고기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광장에서 캠핑 콘셉트로 진행하며, 개그맨 송준근이 △캠핑세트(2~3인용, 4~5인용) △웰빙세트의 쇼호스트로 나선다.

12일에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광복영농조합법인의 쌀10㎏ 100포대(2019년산)를, 19일에는 개그우먼 박은영이 청풍명월한우 소고기를, 26일에는 유명 유튜버 BJ 엣지가 지역 공예·예술품 판매를 지원 사격한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매주 목요일 밤 9시부터 60분간 어플리케이션 '그립(Grip, 굿바이코로나굿바이충북 검색)'에서 실시간으로 시청·구매할 수 있다. 유튜브 청주문화재단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라며 "친환경급식업체와 지역 예술가 등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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