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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복지公 충북지부 오흥배 법무보호위원, 국민훈장 목련장

26년간 범죄예방 기여 공로 인정
3대에 걸쳐 법무보호사업 지원

  • 웹출고시간2020.11.04 17:43:45
  • 최종수정2020.11.04 17:43:45
[충북일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에서 법무보호위원으로 활동하는 오흥배(사진) 대신정기화물자동차 회장이 4일 경북 김천의 공단 본부에서 열린 '2020 법무보호복지의 날' 행사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오 회장은 지난 1988년 3월 청주지방검찰청 선도위원 위촉을 계기로 1994년 6월 법무보호위원으로 위촉돼 현재까지 26년간 출소자(이하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법무보호 복지사업을 지원했다.

최근까지 602회의 지원활동에 참여해 4억8천여만 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지원하고, 보호대상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자립과 범죄예방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회장은 소년선도위원으로 활동한 선친의 영향을 받아 지금까지도 법무보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 회장의 자녀인 오지훈씨도 지난 2015년 10월 충북지부 법무보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는 등 3대에 걸쳐 법무보호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흥배 회장은 "사회가 보호대상자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들이 재범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을 위한 공단 사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지부 여성위원회 윤미아 수석부회장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윤 수석부회장은 2011년 8월 법무보호위원으로 위촉돼 보호대상자 위문·범죄예방활동·취업처 제공 등 보호대상자의 자립 지원 및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법무보호복지의 날' 행사는 법무보호복지사업에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고, 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에 필요한 법무보호복지사업을 수행하는 공단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15회째 진행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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