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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늦가을 정취 더하는 클래식 콘서트

6일, 증평문화회관에서

  • 웹출고시간2020.11.04 11:11:06
  • 최종수정2020.11.04 11:11:06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늦가을 정취를 더하는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서 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안두현의 해설과 함께 하이든, 그리그, 요한 슈트라우스, 모차르트 등 당대 최고의 클래식을 선보인다.

안두현은 모스크바 챔버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학파 신진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클래식은 어렵고 고전적인 음악이라는 편견을 깨고,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첼리스트 김가은의 협연을 통해 가을밤 더욱 풍성한 클래식 선율로 관객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것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으로 70명의 관객을 모집하고, 거리두기 좌석제 시행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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