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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우수 전문 인재양성 박차

4단계 BK21사업에 최종 선정
대학원혁신지원비도 받아

  • 웹출고시간2020.11.03 17:43:12
  • 최종수정2020.11.03 17:43:12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에 12개 연구단이 선정된데 이어 대학원혁신 사업비 지원 대학에 최종 선정돼 우수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충북대는 4단계 BK21사업으로 연간 약 73억씩 7년간 총 511억 규모의 사업비와 대학원 혁신지원비로 연간 20억씩 총 152억 원을 받는 등 정부로부터 2027년까지 총 약 663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충북대는 이를 바탕으로 소속 학과 석사과정의 학생에게 월 70만 원, 박사 과정 학생 월 130만 원, 신진 연구 인력에게 월 300만 원을 지원, 참여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원혁신지원비를 통해서는 대학본부 차원의 대학원 제도개혁을 추진,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원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4단계 BK21사업은 3단계 BK21 플러스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충북대는 지난 3단계 BK21 플러스 사업비인 345억보다 318억 원을 더 지원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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