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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청주도시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인구·교통·도시공간구조 등 주요 부문 보고

  • 웹출고시간2020.11.03 16:50:24
  • 최종수정2020.11.03 16:50:24

청주시 관계자들이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년 뒤 청주를 준비하는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년 뒤 청주를 준비하는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범덕 시장과 외부 자문 위원으로 박환용 가천대학교 교수,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2040청주도시기본계획은 기후변화, 전염병, 스마트 시티의 새로운 시대흐름에 대응하는 한편, 청주시의 가능성과 특성을 살린 도시 전략을 수립해 향후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시민 참여형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2월 시민참여단을 꾸려 5개 부문·5개 생활권별로 7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 시민참여 소통 플랫폼 '청주시선' 여론조사와 시민 설문조사, 부문별 전문가 심화워크숍 등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선 도시계획 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도시발전의 틀이 되는 △인구 △도시공간구조 △토지이용계획 △교통 △공원·녹지 등 주요 부문에 대한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 결과를 논의했다.

2040청주도시기본계획은 향후 공청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의회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에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청주를 위한 미래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합의에 기반해 2040청주도시기본계획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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